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김경식 CJ인베스트먼트 수석심사역은 IT 융합, AI(인공지능), 모빌리티, 실감콘텐츠 등 기술기반 투자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대차와 신한은행을 거쳐 현재 CJ인베스트먼트에서 활발히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포티투닷, 딥엑스, 에이펀인터렉티브, 아우름플래닛 등이 있다. -어떤 스타트업(분야)에 투자하고 싶은가? ▶기술에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차별성을 만들어내는 ICT 및 콘텐츠 관련 기업을 눈여겨 보고 있다.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뾰족한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B2B(기업간거래) 및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도 선호한다. -올해 스타트업 투자의 주요 트렌드는? ▶올해는 환상의 '유니콘'보다는 '켄타로우스'처럼 달리는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다. '유니콘'은 매출은 없지만 압도적인 기술 혹은 가입자 증가 등 성장률이 높은 스타트업을 의미하고, '켄타로우스'는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을
고석용기자 2022.10.06 17:10:00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및 유통회사인 어메이즈VR이 1700만 달러(약 243억원)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메이즈VR은 이로써 2021년 프리시리즈B와 합쳐서 시리즈B 누적 투자유치금 3200만 달러(약 457억원)를 확보했다. 2015년에 설립된 어메이즈VR은 하이퍼리얼 9K+ 실사 촬영 기술, 언리얼 엔진 기반의 VR VFX 파이프라인·모듈, 인공지능(AI) 리라이팅 (AI Relighting), AI 키잉 (AI Keying) 등의 독자적인 기술들을 활용해 글로벌 VR 콘서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업이다. 어메이즈VR이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팬들은 3차원(3D) 무대 환경 위에 아바타를 통해 아티스트와 소통하며 눈 앞에서 보는 듯한 현장감있는 아티스트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아티스트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VR콘서트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프리미엄 VR 제작 환경이 제공된다. 어메이즈VR은 팬데믹 위기를 이겨내고 고성장을
김유경기자 2022.09.28 08:19:56가전제품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노써치'가 3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에는 SBI인베스트먼트와 CJ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2020년 2월 매쉬업엔젤스의 시드투자 이후 2년6개월 만의 후속 투자유치다. 노써치는 가전제품의 성능 정보 탐색, 사용 리뷰 확인, 상품 검색 및 구매까지 한 번에 가능한 가전 원스톱 플랫폼이다. 소비자에게 복잡한 가전제품 스펙 정보를 표준화된 기준으로 제공해 제품의 이해를 돕는다. 소비자의 환경과 조건, 선호에 따른 적합한 제품을 추천할 뿐 아니라 가전 구매 시 필요한 구매 가이드, 전문가 리뷰 등 실생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노써치는 2018년부터 가전 전문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며 가전 카테고리의 전문성을 쌓았다. 현재 2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 출시 후 추천 제품의 자사몰 입점이 증가하면서 지난 8월 기준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기록했다.
최태범기자 2022.09.20 15:31:21초개인화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 라이너를 서비스하는 아우름플래닛이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벤처캐피탈(VC) 투자와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대출로 이루어졌다. VC 투자는 CJ인베스트먼트의 리드로 IBK기업은행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SL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사로 참여했다. 2015년 서비스를 개시한 라이너는 추천 서비스, 검색 어시스턴트, 커뮤니티 기능 등을 출시하며 학생, 연구자, 전문직 등 정보 소비량이 많은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최근 1년 사이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33배 이상 늘었다. 아우름플래닛은 이번 투자 유치 이후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제품 및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는 사용자가 라이너 플랫폼에서 고품질의 생산적인 콘텐츠를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사용성 개선 및 추천 기술 혁
김태현기자 2022.09.16 1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