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사장 같이 변형하는 지형에서도 민첩하게 보행하던 카이스트(KAIST) 4족 보행 로봇 '라이보'가 이번에는 세계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도전한다. KAIST는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라이보 2'가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상주곶감마라톤' 풀코스(42.195km) 완주에 도전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사족보행 로봇의 최장 주행거리가 20km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거리다. 앞서 KAIST 연구진은 1회 충전으로 43km 연속 보행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높이고, 교내 대운동장에서 저장된 GPS 경로를 따라 보행하는 방식으로 4시간 40분에 걸쳐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번 마라톤 참여를 통해 실제 도심 환경 속에서 보행 성능을 입증할 예정이다. 그동안 보행 로봇의 주행거리는 대부분 실험실 내 통제된 환경에서 측정되거나 이론상의 수치에 그쳐왔다. 이번 도전은 실제 도심 환경에서 일반인들과 함께 달리며 기록을 측정한다는
류준영기자 2024.11.15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이 딥테크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스타트업 퓨처게이트와 디스펙터에 각각 4억원과 8억원을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업의 투자단계는 모두 프리시리즈A다. 더인벤션랩은 최근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영역의 초기 창업기업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퓨처게이트는 무인 유통매장을 위한 AI 무인매대 솔루션·유통 플랫폼을 운영한다. 기존 매대 솔루션들이 병, 캔, 박스 등 정형화된 상품만 인식하는 반면 파우치, 비닐 등 인식하기 어려운 상품까지 인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하 20도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이마트, GS홈쇼핑, 홈플러스 등에서 리테일 비즈니스 전략기획을 담당해온 장종호 대표가 창업했다. 퓨처게이트 측은 해당 솔루션을 위해 독자적인 신경망 'FG-DOU'을 개발했다. 해당 알고리즘을 통해 카메라 센서로 들어오는 상품 매대의 복잡한
고석용기자 2024.05.16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