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유럽연합(EU) 최대 R&D(연구·개발) 지원 사업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HE)'에 아시아권 최초로 준회원국 가입을 추진한다. 한국 과학기술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호라이즌 유럽 참여에 대해 호라이즌 유럽을 총괄하는 유럽집행위원회(EC) 연구혁신총국 시그넷 랏소 부총국장은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연구 파트너의 수가 많을수록 과제 수주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코벤트리 워릭대에서 열린 '한국·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 2024)'를 방문한 랏소 부총국장은 "연구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최대한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했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 최대 R&D 지원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955억 유로(약 142조원)를 투자한다. 랏소 부총국장은 "기존 유럽 회원국의 역량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난제에 도전하고, 개방경제와 민주주의적 가치를 추구하는 국가 간 역량을 모으기 위해 비유럽 국가 6곳에 가입
코벤트리(영국)=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취재단기자 2024.08.01 12:00:00"영국 정부는 2035년까지 영국을 글로벌 혁신 허브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 같은 계획을 이루기 위해 강력한 과학기술력을 기반으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인드로 머커지 이노베이트UK 최고경영자(CEO)는 31일(현지 시각) 영국 코벤트리 워릭대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취재단과 인터뷰를 갖고 "영국 기업과 협력할 한국 기업을 찾고 있다"고 했다. '한국·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 2024)' 기조 강연을 위해 워릭대를 찾은 머커지 CEO는 "공동 연구나 공동 개발 등 어떠한 형태의 협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노베이트UK는 영국 연구혁신청(UKRI) 산하 공공기관이다. 영국 기업의 '혁신'을 지원해 영국의 경제성장을 가속하는 것이 목표다. 머커지 CEO는 "혁신은 과학과 아이디어를 비즈니스와 경제로 전환하는 일"이라며 "이노베이트UK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만, 운영은 정부와 독립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구체적
코벤트리(영국)=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취재단기자 2024.08.01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