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 3차원 정밀 분석…플로우닉스, 10억 시드투자 유치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플로우닉스가 카카오벤처스와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강원대기술지주에서 1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로우닉스는 시간에 따른 혈류 움직임을 3차원으로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플로우닉스 스트림라이너'를 개발하고 있다. 심장과 혈관 내 혈류 패턴, 속도, 방향 등 혈류역학적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심뇌혈관계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 계획과 예후 판단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혈관 형상만 영상으로 해석하는 방식과 달리 4차원 혈류 분석 기술(4D flow MRI)을 활용해 시시각각 변하는 혈류의 동적 흐름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탐지하기 어려웠던 미세한 병리학적 변화까지 발견하도록 돕는다. 심혈관계 질환은 전세계 주요 사망 원인 1위로 꼽힐 만큼 정확한 조기 진단이 필수적이고 고도의 분석이 요
최태범기자
2025.08.26 12: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