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앞둔 車 보안솔루션 페스카로, 아우토크립트 뛰어 넘을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스타트업 페스카로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지난해 4월 시리즈B 라운드를 마친지 약 1년 6개월만이다. 당시 페스카로의 기업가치는 900억원 수준으로 이번 IPO(기업공개)에서 공모가액을 얼마나 인정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페스카로는 2016년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력이 모여 설립한 '자동차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이다. 2023년 65억원 규모 시리즈A를, 지난해 188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B 당시 RCPS(상환전환우선주) 발행가액은 1만1360원으로 기업가치(밸류) 918억원을 인정받았다. 이후 시리즈C와 프리IPO 등의 후속 투자유치는 생략하고 곧바로 IPO에 나섰다. 주요 투자자는 아이디벤처스, 인터밸류파트너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신용보증기금, 주식회사 안랩, 한화투
박기영기자
2025.10.08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