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이하 카이스트창업투자)는 미국 VC(벤처캐피탈) 세락(Serac) 벤처스와 함께 음성 AI(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스타트업 포도노스에 10억원 규모 프리시드 투자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설립한 포도노스는 AI 모델 성능 향상을 위한 분석 및 데이터 수집 업무를 효율화한다. 이른바 'AI를 평가하는 선생님' 역할이다. 카이스트창투에 따르면 기존에는 전세계 언어에 대한 AI 모델 성능 평가와 결과 도출에 약 2개월이 필요했지만 포도노스의 기술로 12시간이면 가능하다. AI 모델 개발사들은 분석 및 평가비용을 줄이고 AI 모델의 성능 개선 속도 역시 빨라진다. 포도노스는 음성 평가를 넘어 영상 AI와 LLM(거대언어모델) 평가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AI 에이전트의 성능 개선에 기여할 여지가 있다. 이번 투자로 포도노스
김성휘기자 2025.03.28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 데이터 스타트업 리소리우스가 시드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카이스트창업투자의 리드 하에 MYSC, 지디벤처스, 임팩트재단, 김현준 전 뷰노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이다. 리소리우스는 2023년 7월 신경·정신과 약물 처방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배상윤 대표를 포함해 주요 인력 모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졸업생으로 구성돼 있다. 리소리우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AI(인공지능) 기반 약물 효과예측 플랫폼과 신경계 질환의 정량화 기술 방향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안준현 카이스트창업투자 이사는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할 정도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환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초기에 적절한 약물 처방이 쉽지 않아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남미래기자 2025.03.25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