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양육을 개발하는 바이오 푸드테크 스타트업 심플플래닛의 정일두 대표가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12일 심플플래닛에 따르면 이날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 창립 총회에서 회장 선출이 진행됐다. 협의회에는 씨위드, 바이오앱 등 배양육 관련 기업 23개사와 대상, CJ제일제당 등 식품대기업 5개사 등 33곳이 회원사로 참여했다. 정일두 대표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 박사과정과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인턴을 수료한 뒤 안국약품 연구기획팀 선임연구원을 지낸 화학생물공학 전문가다. 미국 대학 학부 시절부터 다수의 스타트업 창업과 매각 경험을 보유한 연쇄창업자이기도 하다. 2021년 설립한 심플플래닛은 세포배양육 식품원료를 개발한다. 스테이크 형태의 배양육이 아닌 고단백 배양육 파우더 및 불포화지방산 고함유
최태범기자 2024.07.12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양육을 개발하는 바이오 푸드테크 스타트업 심플플래닛이 3건의 국책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각각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총 110억원 규모다. 모두 배양육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심플플래닛은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가축 줄기세포 및 세포배양 핵심기술 △동물성 원료 대체를 위한 세포배양 핵심기술 및 배양육 제품 △수산생물 유래 세포배양 및 핵심 기술 △고부가가치종 수산배양제품 등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배양육은 가축에서 추출한 세포를 배양해 만든 고기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적인 식량위기의 대응책이자 기후문제, 식량안보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싱가포르와 미국, 이스라엘 등은 배양육 판매를 승인하며 규제를 풀었다. 심플플래닛은 세포배양육 식품원료를 개발한다. 스
최태범기자 2024.05.20 2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클린테크'를 주제로 개최한 9월 디데이에서 심플플래닛이 디캠프상을, 그리너즈가 특별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플플래닛은 배양육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과 무혈청 배양액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소, 돼지, 닭에서 추출한 배양세포 13종으로 월 2~5Kg의 파우더 형태 식품 원료를 생산한다. 또 혈청을 사용하지 않는 배양액을 개발해 현재 리터당 62만원 수준인 생산단가를 1200원으로 낮췄다. 특별상을 수상한 그리너즈는 전기화학 기반 이산화탄소 포집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탄소포집 기술은 900도 이상의 가열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크고 경제성이 낮다. 그리너즈는 가열·가압 공정이 생략된 전기 화학 기반의 탄소포집 기술을 쓰기 때문에 동일한 에너지로 3배 이상의 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 탄소배출원 간의 거
고석용기자 2023.09.22 15: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