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HR(인력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브이드림이 프리시리즈C 브릿지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 운용사 인탑스인베스트먼트에서 15억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브이드림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130억원이다. 브이드림은 자체 개발·운영 중인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플랫폼 '플립'을 통해 사무보조, 마케팅, 디자인, 모니터링, CS(고객서비스) 자료수집, 캐드, 예술단 등 15가지 장애 유형별 기업 수요에 맞는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에 추천하고 있다. 브이드림은 30만명 이상의 장애인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공사, 대기업, 중견기업 등 산업 전 영역에 걸쳐 600여개의 기업이 브이드림의 시스템을 이용 중이다. 브이드림은 재택근무 시스템뿐만 아니라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무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예술
최태범기자 2024.12.09 17:00:00당뇨병 진단 및 모니터링 스타트업 '오렌지바이오메드'가 인탑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오렌지바이오메드는 지난해 하반기 프리시리즈A 라운드를 시작하면서 서울신기술투자회사와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로부터 16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2021년 설립 이후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31억원이다. 이번에 투자 받은 자금은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위한 임상에 쓰일 예정이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미세유체기술 기반의 당화혈색소 측정 의료기기를 개발해 누구든지 쉽고 간편하게 정확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할 수 있게 한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진단과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필수적인 생체표지자다. 당뇨 혹은 예비당뇨를 가진 사람이라면 3개월마다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해야한다. 가격이 수백만원부터 수억원에 이르는 기존의 장비들과는 달리 오렌지바이오메드가 개발한 기기는 수십만원에 불과하다. 현장 진단용으로 개발된 타사 기기들이 극복
김유경기자 2023.01.10 09:3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