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샵 프로필에 지쳤다"…美 대학가 뒤흔든 이 앱, '제2의 페이스북' 될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매주 화요일 밤 9시!' 미국 스탠퍼드대 학부생 10명 중 7명은 '데이트 드롭'이라는 앱에 접속한다. 알고리즘을 통해 성향이 잘 맞을 것 같은 사용자들을 찾아내 일주일에 한 번 연결해 주는 서비스가 이뤄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화면을 좌우로 밀어 실물과 차이가 큰 프로필 사진으로 연애 상대를 고르던 데이팅 앱 트렌드에 변화가 찾아왔다. 보정 사진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가치관과 인생목표, 정치성향 등을 기반으로 진정한 인연을 찾는 새로운 방식의 만남에 수요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탠퍼드대 학생회장 마다브 프라카시,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인 헨리 웽 등 재학생 4명이 의기투합 해 만든 매칭 플랫폼 '데이트 드롭'이 미국 대학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회사를 설립한 지 6개월 만에 스탠퍼드 학부생 7500명 중 5000명 이상을 가입자로 끌어 모았다.
송지유 기자
2026.02.17 1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