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글로벌펀드 운용사 7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에서 649억원을 출자해 1조3032억원 규모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45개 해외 벤처캐피탈 운용사가 신청해 출자금 기준 7.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2013년부터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해외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글로벌펀드를 조성해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해외투자를 받아 글로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지난 6월말 기준 모태펀드에서 6287억원을 출자해 8조8515억원 규모의 59개 글로벌 펀드가 운용 중이다. 미국 30개, 동남아 14개, 중국 8개, 유럽 5개, 중동 1개, 중남미 1개 등이다. 글로벌펀드를 통해 553개 국내기업이 모태펀드 출자액의 1.6배에 달하는 1조64억원을 투자받았다. 대표적 사례로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컬리 등은
남미래기자 2023.08.21 14:02:55중소벤처기업부가 7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S1에서 'W-스타트업 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34개팀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다. W-스타트업 어워즈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기부가 주최하고 여성기업종합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 창업자 대회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대회는 3년 미만의 여성 초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가 대상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44팀이 참가해 경쟁률 32대 1을 기록했다. 교육 콘텐츠와 ICT 기술 분야가 433개사, 생활·바이오헬스 분야 413개사 등 기술창업 분야가 846개사(81%)에 달했다. 참가팀에 대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34팀을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워킹맘들의 자녀 관리 플랫폼 '오후1시'를 개발한 해낸다컴퍼니가 차지했다. 교보생명 사내벤처로 시작한 해낸다컴퍼니는 12년차 워킹맘인 강문영 대표가 양육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고학년 자녀돌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최태범기자 2023.07.07 15:20:29벤처업계가 올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창업·벤처대국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31일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4개 단체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윤관석·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위기에 강한, 함께하는 대한민국 혁신벤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창업·벤처대국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협회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올 한 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벤처업계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나아간다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한 창업·벤처대국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우리 벤처기업들이 혁신으로 축적한 기술 역
남미래기자 2023.01.31 16:14:08올해 초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당선 직전 설립한 벤처캐피탈(VC) 와이얼라이언스인베스트먼트(이하 와이얼라이언스인베)의 주식을 처분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와이얼라인언스인베 주식을 2대주주에게 전량 넘긴데다 주식을 처분한지 한 달여 만에 회사가 청산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22일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와이얼라이언스는 올해 1월 와이얼라이언스인베 주식 42만주(지분율 58.3%)를 2대주주인 산하인더스트리(32.8%)에 매도했다. 와이얼라이언스는 2017년 이 후보자가 설립한 경영컨설팅 회사다. 이 후보자가 지분 65.3%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 이번 주식 처분 과정에서 가장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은 처분시기다. 와이얼라이언스인베는 와이얼라이언스가 지분을 처분한 직후 지난 2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돌연 법인 해산을 결의했다. 현재 청산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달 중 법인 소멸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와이얼라리언스인베의
김태현기자,고석용기자 2022.09.07 17:45:3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당선 직전 설립했던 벤처캐피탈(VC) 와이얼라이언스인베스트먼트(이하 와이얼라이언스인베)가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와이얼라이언스인베는 지난 2월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법인 해산을 결의했다. 현재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VC업계 경쟁이 심해지면서 투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상황이 악화됐다"며 "이달 중 창업투자회사(창투사) 라이선스를 반납하고 청산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얼라이언스인베는 2019년 7월 이 후보자가 설립한 VC다. 벤처기업 테르텐을 창업했던 이력과 여성벤처기업협회장을 지낸 이력 등을 토대로 후배 창업가를 육성시키겠다는 취지였다. 실제 20억원 규모의 1호 펀드 결성 직후에는 스타트업 컨트롤에프에 1억7000만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 후보자가 2020년 5월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대표직을 떠난 후부터 와이얼라이언스인베는 이렇다
고석용기자,김태현기자 2022.09.07 17:4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