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영어교육 업계에선 머지않아 영어 강사들의 자리도 AI에게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스피킹 훈련이나 학습 콘텐츠 제작 등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 같은 우려가 현실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사람'을 대신할 순 없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영어교육 시장을 개척 중인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AI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해 튜터와 학습자, 즉 사람의 효과적인 교육을 돕고 있는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링글)이다. 2015년 설립된 링글의 주력 모델은 하버드·스탠포드·예일·MIT 등 명문대 출신 원어민 튜터와 일대일 화상으로 영어회화 학습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00명 이상의 원어민 튜터를 확보했으며, 이들의 전문 분야는 법학·바이오·의학·심리학·수학·정치·경제 등으로 다양하다.
최태범기자 2024.08.30 11:00:002015년 자본금 1000만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기업가치 1000억원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이 있다. 아이비리그 등 영미권 명문대 출신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화상영어 플랫폼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링글)'다. 링글은 여타 영어교육 플랫폼들과 다르다. 영어 입문자나 초보자를 위한 초급 수준의 영어교육이 아닌 비즈니스나 학문적 성장을 원하는, 삶의 질을 더욱 높이려는 사람들에게 성공의 사다리가 되어줄 수 있는 영어교육을 지향한다. 링글은 미국 스탠퍼드 경영전문대학원(MBA) 동기인 이성파·이승훈 공동대표가 설립했다. 명문대 MBA 과정에 입학할 정도의 인재였지만 이들에게도 전문 단어를 사용한 영어 소통은 매우 어려워 MBA 수업보다 영어공부에 더 시간을 썼다고 한다. 이때 가장 도움을 줬던 것은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맞춤형 실전 지도였다. 두 대표는 이 같은 학습구조가 매우 효과적이었던 자신들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에게 전문영어를
최태범기자 2022.08.21 14:59:13한국인은 누구나 영어 공부를 한다. 1차적으로는 수능과 취업을 위해서다. 하지만 외국에만 나가면 말문이 턱 막힌다. 네이버 파파고나 구글 번역기로 어느 정도 의사소통을 해도 즉문즉답에는 한계가 많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에는 비즈니스 영어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수단이 된다. 결국 영어권 태생이 아닌 이상 영어와 결별할 수는 없다. 학원을 다니자니 시간적 여유가 안 되고 또 다른 주입식 교육이 되어버리니 거부감도 크다. 영어공부의 핵심은 동기와 끈기라고 영어 강사들은 입을 모은다. 여기에 전문성과 즐거움까지 가미되면 금상첨화라고 얘기한다. 수많은 영어교육 플랫폼이 있지만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링글)'는 이런 요소들을 포괄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MBA 보다 어려웠던 영어, 전공·경력 맞는 튜터 직접 선택 ━ 링글은 아이비리그 등 영미권 명문대 출신 튜터와 영어 토론을 하며 실시간 교정을 받는 일대일 화상영어 서비스다. 2015년 미국 스탠퍼드 경영전문대학원(MB
최태범기자 2022.08.16 15:4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