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2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DS자산운용, IBK투자증권, 스페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 무림, BY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SDT는 이번 프리IPO를 기반으로 2025년 하반기 국내 1호 양자기술기업 IPO(기업공개)에 나설 계획이다. SDT는 양자컴퓨터 제조에 필요한 양자 제어장비(얽힘, 중첩을 제어하는 필수장비) 상용화와 함께 물리 플랫폼을 아우르는 기술 노하우를 갖고 있다. 양자컴퓨팅 글로벌 생태계 내 풍부한 파트너십과 기술 전반의 광범위한 지식재산권(IP)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애니온테크놀로지스와 초전도 양자컴퓨터 개발 및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JV)를 설립하고, 핀란드 소재 양자 프로세서 전문기업 세마이콘과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SDT
김태현기자 2024.12.03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말레이시아 국립 연구기관 MIMOS(Malaysian Institute of Microelectronic Systems)와 양자 관련 기술 협력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MIMOS는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 산하 국립 R&D(연구개발) 센터다. 국가 디지털 인프라 발전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 총리 방한과 함께 이뤄졌다. 양측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양국간 양자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의 발판을 마련하고, 말레이시아가 지역 내 양자산업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는 목표다. SDT는 MIMOS와 협력해 말레이시아 최초의 양자 컴퓨팅 센터 설립과 운영을 담당한다. 말레이시아 국가사이버보안국(NACSA)
최태범기자 2024.11.27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양자 컴퓨팅 기업 애니온 테크놀로지스와 초전도 양자 컴퓨터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애니온 테크놀로지스는 대규모 하이브리드 양자-고전 컴퓨팅 환경에서 확장성과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성능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 및 온칩 제어 기술, 마이크로파 양자 네트워킹 구조 등 다양한 첨단 양자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오랜 기술 연구를 통해 초전도 기반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독점적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양자 냉동장치인 'Dilution Fridge(희석 냉동기)'와 QPU(Quantum Processing Unit, 양자처리장치) 제작에 강점을 갖고 있다. 애니온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JV 설립을 통해 'Dilution Fridge' IP를 SDT에 독점 공급하며, 20-큐비트(양자 정
최태범기자 2024.11.19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말레이시아의 MIMOS(Malaysian Institute of Microelectronic Systems)와 현지 최초의 양자 컴퓨팅 센터를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은 수학적 난제에 해당하는 계산 문제를 빠르게 저전력으로 계산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도 처리 가능하다. 2017년 설립된 SDT는 양자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해 초정밀 계측과 제어 장비,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MIMOS는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 산하 국립 R&D(연구개발) 센터다. 국가 디지털 인프라 발
최태범기자 2024.11.14 2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핀란드에 기반을 둔 QPU(양자처리장치) 기업 세미콘(SemiQ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세계 나노기술의 중심지로 꼽히는 핀란드에 소재한 세미콘은 실리콘 기반 QPU를 개발·생산한다. SDT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실리콘 기반 QPU 칩을 제공받고, SDT가 상용화한 양자 정밀 측정 장비를 세미콘에 제공한다.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은 수학적 난제에 해당하는 계산 문제를 빠르게 저전력으로 계산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도 처리 가능하다. 2017년 설립된 SDT는 양자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해 초정밀 계측과 제어 장비
최태범기자 2024.11.07 2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SDT는 이번 투자유치를 200억원 규모로 클로징할 예정이며 리드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의 100억원 외에 나머지 100억원은 글로벌 해외기업과 기존 주주들로부터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국내 양자기술 기업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은 수학적 난제에 해당하는 계산 문제를 빠르게 저전력으로 계산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도 처리 가능하다. 2017년 설립된 SDT는 양자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해 초정밀
최태범기자 2024.08.28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업DX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기업 SDT(에스디티)가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에서 서버용 액침냉각 시스템 '아쿠아랙'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쿠아랙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열효율 향상 및 공간 절약, 전력 소모 절감 효과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전자장비를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궈 냉각시킨다. SDT는 아쿠아랙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열효율 향상, 공간 절약, 전력소모 절감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DT에 따르면, 최근 AI로 인해 데이터센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공랭식 냉각 시스템보다 효율이 좋은 액침냉각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기업 마켓츠앤마켓츠는 전세계 액침냉각 시장규모가 2030년 2조3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SDT의 서버용 액침냉각
고석용기자 2024.06.07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이 공동개발한 친환경 스마트 맨홀이 일본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시범운영에 성공했다. 양자표준기술을 기반으로 산업DX(디지털전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스디티(SDT)와 신소재 맨홀 제조업체 대성테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 지원사업' 2차 과제사업을 통해 지난해 1월부터 필리핀 마닐라의 5곳에서 진행한 스마트 맨홀 시범운영 사업에서 성공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 지원사업'은 국내 환경 산업체의 기술·제품에 대한 현지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SDT와 대성테크는 2022년 1차 사업으로 일본에 스마트 맨홀을 도입해 성공판정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2차 사업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스마트 맨홀은 지중 환경에서 발생하는 화재나 홍수, 유해 가스 누출 등 각종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고석용기자 2024.03.22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삼표그룹의 계열사 삼표산업이 레미콘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기업 SDT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앞으로 AI 기술을 레미콘 제조 공정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 개발과 관련 서비스 공동 운영,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목적은 '생산 효율 극대화'다. 예컨대 AI로 입고관리를 자동화해 트럭이 무정차해도 싣고 있는 원재료를 측정하거나,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표면수를 자동 보정하고 단위수량 측정, 반죽의 질기 상태 제어 등을 모니터링해 이상 경보 체계를 가동할 수도 있다. 윤인곤 삼표산업 레미콘부문장은 "AI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레미콘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SDT의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기자 2023.12.11 10: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