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주력하는 벤처캐피탈(VC) 베이스벤처스가 루닛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사업책임자(CBO)인 장민홍과 전 모레(Moreh) 최고경영책임자(CEO) 윤도연을 각각 그로스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장민홍 어드바이저는 2013년 카이스트 출신 동료들과 함께 루닛을 공동 창업해 CBO로서 약 10년간 글로벌 사업 확장과 성장 전략을 주도해 왔다. 의료 분야 스타트업이 직면할 수 있는 글로벌병원 대상 사업 개발 및 규제 인허가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장 어드바이저은 "베이스 벤처스의 '미친 꿈을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에 깊이 공감하고, 그동안의 루닛에서의 경험이 스타트들에게 조금이니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도연 어드바이저는 베인앤컴퍼니 컨설턴트로 시작해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컨트롤러 전
김태현기자 2024.12.12 1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MOREH)가 미국 반도체 기업 AM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2200만 달러(약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클라우드서비스 기업인 KT와 AMD가 전략적 투자자로, 포레스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모레는 AI 인프라 소프트웨어(SW)를 비롯한 기업용 AI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한다. 모레의 솔루션은 GPT-3와 같은 초거대언어모델(LLM) 등 주요 AI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데 있어 GPU(AI연산에 사용되는 그래픽 처리 반도체) 전문 제조사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AI 컴퓨팅 인프라 시장의 연산 반도체 부문은 엔비디아 GPU가 장악하고 있다. AI 서비스와 솔루션도 대부분 엔비
류준영기자 2023.10.26 11:00:00KT그룹이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모레에 15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AI 풀스택 사업 주도권을 잡겠다는 취지다. AI 풀스택은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등 인프라부터 고객에게 제공하는 AI 응용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품·서비스를 의미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KT클라우드는 이날 모레에 각각 100억원과 5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AI 인프라 시장이 상당 부분 외산 솔루션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국가 AI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는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시장 80%를 점유한다. 기술 의존도가 높은 이유는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쿠다(CUDA) 기반으로 기술이 개발돼서다. 쿠다 지원이 안 되면 GPU의 AI 연산이 어려워진다. 이에 KT는 외산 GPU 의존도 극복과 중장기 AI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모레, 리벨리온 등과 협력 중이다. 특히 모레는 AI 인프라 소프
김인한기자 2023.07.23 13:4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