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주IB투자는 2021년 인수한 스프링클러헤드 및 밸브 제조사 우당기술산업을 TKG애강에 매각하며 내부수익률(IRR) 26.4%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분 매각금액은 550억원이며, 보유기간 동안의 배당 등을 포함한 회수 총액은 715억원에 이른다. 2021년 8월 아주IB투자는 PE(사모펀드)부문이 운용중인 '아주 좋은 제2호 PEF'를 재원으로 SPC(특수목적법인) 테티스홀딩스를 설립해 우당기술산업 지분 100%를 350억원에 인수했다. 1983년 설립된 우당기술산업은 건물 소방배관에 사용되는 유수검지장치와 화재 시 물을 방사하는 스프링클러 헤드를 생산한다. 두 제품 모두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주IB투자 PE부문은 우당기술산업 지분 인수 이후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밸류업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매입처 다원
김태현기자 2025.01.03 13:01: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주IB투자가 지난 2021년 원익투자파트너와 컨소시엄으로 투자한 유정용 강관 제조사 넥스틸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 따른 내부수익률(IRR)은 45%에 달한다. 1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주IB투자와 원익투자파트너스는 넥스틸 투자금 전액 회수를 마무리했다. 앞서 두 회사는 2021년 6월 '원익-아주 턴어라운드 1호 PEF'를 결성하고, 넥스틸 투자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넥스트홀딩스를 설립했다. 이후 넥스트홀딩스를 통해 넥스틸에 전환사채(CB) 279억원, 상환전환우선주(RCPS) 186억원 등 총 465억원을 투자했다. 넥스틸은 북미 셰일가스 생산용 유정관(OCTG Pipe) 및 송유관(Line Pipe) 분야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종합 강관 제조사다. 아주IB투자가 넥스틸에 주목한 건 2014년 미국이 한국산 유정용
김태현기자 2024.06.12 2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주IB투자는 초기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아주 좋은 초격차 스케일업 펀드'(이하 아주스케일업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아주스케일업펀드는 아주IB투자 액셀러레이터(AC) 사업단에서 결성한 두 번째 펀드다. 지난해 12월 600억원 규모로 1차 결성을 완료했으며 이후 추가 출자자(LP) 모집을 통해 결성액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주요 LP로는 한국벤처투자, 과학기술인공제회, 사학연금, 군인공제회, 서울특별시, 수원특례시, 아주IB투자의 최대주주인 아주 등이 참여했다. 주요 투자분야는 10대 초격차 분야다. 소재·부품·장비,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아주스케일업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는 AC 사업단장인 박계훈 본부장이 맡는다. 박 본부장은 투자경력 23년의 베테랑 심사
김태현기자 2024.03.04 2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약물융합기술 기반 신약 개발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는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전략적 투자자(SI)인 GC녹십자 외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신규 SI로 투자했다. 기관투자자(FI)로는 인터베스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NH벤처투자, 아주IB투자, 우신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제넨택 출신 이병철 대표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신약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회사다. 약물간 융합기술을 통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지난해 TMEkineTM 플랫폼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동아ST에 기술 이전해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해 합성 신약 면역항암제도 오스코텍에 기술 이전했다. 올해에는 롯데바이오로직
남미래기자 2023.12.27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패치형 인슐린펌프를 개발한 스타트업 케어메디가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아이센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비투자 주도로 신규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투자에는 회사 임직원의 3분의 2도도 참여해 회사의 비전에 공감을 표했다. 케어메디는 전기삼투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 대비 1.5배 많은 300단위(3ml) 용량을 탑재하면서도 무게와 두께는 3분의 2로 줄인 패치형 인슐린펌프 '케어레보'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2015년 서강대학교 화학과·융합의생명공학과 신운섭 교수가 발명한 '전기삼투펌프'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설립했다. 케어메디 측에 따르면 전기삼투펌프 기술은 마이크로리터(㎕·백만분의1리터) 단위의 유체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인
고석용기자 2023.11.06 15: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