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강관 제조사 '넥스틸' 투자 잭팟…IRR 45%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주IB투자가 지난 2021년 원익투자파트너와 컨소시엄으로 투자한 유정용 강관 제조사 넥스틸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 따른 내부수익률(IRR)은 45%에 달한다. 1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주IB투자와 원익투자파트너스는 넥스틸 투자금 전액 회수를 마무리했다. 앞서 두 회사는 2021년 6월 '원익-아주 턴어라운드 1호 PEF'를 결성하고, 넥스틸 투자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넥스트홀딩스를 설립했다. 이후 넥스트홀딩스를 통해 넥스틸에 전환사채(CB) 279억원, 상환전환우선주(RCPS) 186억원 등 총 465억원을 투자했다. 넥스틸은 북미 셰일가스 생산용 유정관(OCTG Pipe) 및 송유관(Line Pipe) 분야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종합 강관 제조사다. 아주IB투자가 넥스틸에 주목한 건 2014년 미국이 한국산 유정용
김태현기자
2024.06.12 2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