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니어 케어 플랫폼 티에이치케이컴퍼니가 2025년을 목표로 IPO(기업공개)에 나선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최근 NH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작업에 착수했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65세 이상 사용자들에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맞춤으로 큐레이션하고 복지용구나 시니어용품 등 이커머스를 제공하는 '이로움온'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사용자는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지혜택을 분석하고 플랫폼 내에서 복지혜택을 활용해 서비스나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적도 성장세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지난해 매출액 7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320억원) 대비 2.48배 늘어난 규모다. 복지용구 구매시장점유율은 55%에 달한다. 서비스 신규 개발 등으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손실을
고석용기자 2024.03.28 11:00:004만여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65세 이상 노인을 위해 만든 복지 지원사업의 숫자다. 예산만 수십조원에 달한다. 그런데 이를 모두 챙겨서 혜택을 받는 노인은 얼마나 될까? 신종호 티에이치케이컴퍼니 대표는 "정부 지원제도를 전부 파악해서 혜택을 모두 챙기는 어르신들은 극히 드물다"고 했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가 오는 11월1일 출시를 앞둔 '이로움 온(On)'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시니어용 플랫폼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복지서비스 등 4만5595개 지원사업을 취합해 사용자가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개인별 복지혜택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용구, 시니어용품 관련 이커머스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대표적인 노인복지정책인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정보를 개인화해 제공하는데 집중한다.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들이 인정번호만 입력하면 개인별로 올해 남은 보험혜택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혜택 신청도 플랫폼 내에서 가능하다. 아직 수급자로 인정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등급 예비테스트, 등급별 지원내역 소개
고석용기자 2023.10.19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