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사가 될 수 없다면, 다른 일로 의료 분야를 바꿔보겠다." 올해 만 19세, 대학생 마티유 리에는 원래 외과의사를 꿈꿨다. 그러다 특별한 이유 없이 손과 몸이 떨리곤 하는 본태성 떨림 진단을 받았다. 의사가 되기 힘든 질병이었다. 포기하지 않은 리에는 창업을 택했다. 리에가 병원의 통역 일을 했던 경험이 출발점이 됐다. 언어장벽에 따른 어려움, 각종 문서작업, 일정 조정 등 복잡한 프로세스를 AI로 단순화하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AI가 의료기관의 운영 전반을 맡을 수 있다"는 비전을 내걸고 회사를 세우기로 했다. 에머리대학 2학년이던 리에는 18세이던 고등학생 조르주 카사소비치를 알게 됐다.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서다. 이들이 공동창업한 스타트업 노보플로우(Novoflow)가 병원 행정과 예약, 청구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면서 주목받고
김성휘기자 2025.11.08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지로 각종 건강 상태를 24시간 확인하는 시대가 왔다.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갤럭시링'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들도 반지형 헬스케어 기기를 내놓는 등 '반지대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스카이랩스, 이메디헬스케어 등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기기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갤럭시링의 세부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면 패턴 △여성 건강 △심장 건강 등 건강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링보다 먼저 제품을 내놓은 곳은 이메디헬스케어와 지티에이컴이다. 두 회사는 지난 1월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바이탈링'을 출시했다. 제품 기획·개발·생산은 지티에이컴, 임상과 판매는 이메디헬스케어가 맡았다. 바이탈링은 △수면 상태 △스트레스 △피부 온도 △심
남미래기자 2024.03.15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