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생각하고 말하는 버추얼휴먼 목표…AI 기술 접목 고민 중"
버추얼휴먼 '수아'로 2023 메타버스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온마인드의 김형일 대표는 "내년에는 버추얼휴먼 기술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3 메타버스 이노베이션 대상' 컨퍼런스에서 '버추얼휴먼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가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수아를 통해 축적한 버추얼휴먼 기술 노하우와 온마인드가 자체 보유한 최신식 모션캡처 노하우를 총집합해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마인드가 2020년 4월 선보인 수아는 유니티 개발 엔진을 기반으로 대중과 실시간 인터렉션, 라이브 방송 등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버추얼휴먼이다. 풀3D 방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딥페이크나 2D, 생성형AI(인공지능) 등의 방식으로 제작된 버추얼휴먼보다 빛 변화나 모션이 훨씬 자연스러워 메타버스 안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날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8만5000
이정현기자
2023.12.06 15: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