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동 국가는 돈이 많으니 투자받기 쉬울 것이라고 착각하는 스타트업이 많습니다. 마치 '땅을 파면 돈이 나오는' 눈먼 돈처럼 여기는 거죠. 하지만 중동 투자자의 눈높이는 결코 낮지 않습니다.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중동 기반 벤처캐피탈(VC) 쇼룩파트너스(Shorooq Partners)의 신유근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중동 국부펀드는 이미 40년 전부터 미국에 투자해왔고, 펀드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한국보다 더 성숙한 시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쇼룩파트너스는 2017년, 신유근 대표와 마흐무드 아디 대표가 공동 설립한 VC다. 본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으며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주요 지역과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 중동 기반으로 활동하는 VC는 쇼룩파트너스가
남미래기자 2025.09.08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eSIM(embedded SIM) 기반 해외 로밍 서비스를 운영하는 베이콘(Baycon)이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VC) 500글로벌과 중동지역 VC 쇼룩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베이콘은 20여년간 다양한 통신 기반의 앱 플랫폼을 만든 서용준 대표가 연쇄 창업한 회사다. 서 대표는 일본의 플랫폼 개발업체 소프트베이와 함께 약 10만개의 일본 중소기업이 이용하는 모바일 팩스앱 '포케팩스', 국내 국제전화 앱 '모두의 국제전화' 등을 제작했다. eSIM은 기존처럼 물리적인 SIM을 장착하지 않고 휴대폰에 소프트웨어 형태로 설치해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통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한다. 유심을 받으러 가거나 번거롭게 꽂을 필요가 없어 이용 편의성을 훨씬 높다. 베이콘이 한국에서 운영하는 '이심이지(eSIM Easy)'는
최태범기자 2024.04.10 2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광고차단 손실 복구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애드쉴드가 27억원 규모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자인 쇼룩파트너스를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해시드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43억원이다. 애드쉴드는 차세대 광고 차단 복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매체사들이 유저들의 광고 차단으로 손실됐던 수익을 재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세계적으로 30% 이상의 유저들이 애드블록(광고 차단 프로그램)으로 광고를 차단하고 있다. 이에 매체사들은 매년 천문학적인 수준의 매출 손실을 보고 있다. 애드쉴드는 지난해 해당 솔루션을 출시해 국내외 매월 10억건 이상의 광고를 복구 중이다. 현재 매달 3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애드쉴드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인재 영입 및
남미래기자 2024.02.19 1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