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협회는 우리은행과 벤처기업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계기로 우수 벤처기업의 발굴 및 투자 협력 확대와 금융인프라 지원을 강화하는 등 벤처기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우수벤처기업을 우리은행에 추천해 최저수준의 금리우대 및 투자를 확대·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벤처기업이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벤처기업 간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 협회가 이전하는 제2판교 등 협회 거점지역의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우리은행의 금융·비금융 지원조직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공동프로그램 개최 등 다양한 협력을 펼치기로 하였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제2판교를 중심으로 지역 벤처 생태계의 활성
남미래기자 2024.06.26 22:28: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협회가 국내 벤처기업의 일본 진출 지원 및 일본 기업과의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해 일본 신경제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경제연맹은 일본 라쿠텐 그룹의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경제단체다. 임원 50% 이상이 창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IT·제조업·건설업 등 기업 규모와 업종 제한 없이 다양한 기업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벤처기업의 원활한 일본 진출을 위한 정보교환과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화를 도모한다. 향후 회원 서비스를 교차지원하고 성과 증진을 위한 공동 비즈니스 프로그램 및 정기적인 교류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제연맹은 혁신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제안과 일본 경제·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연맹은 협약식 이후 국내 스타트업인 알스
최태범기자 2024.03.18 21:30:00벤처기업협회는 지난 7일 광주광역시와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은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인프라를 활용해 AI 산업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벤처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AI 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잠재력 우수 인공지능 기업 발굴 및 기업 성장 지원 △인공지능 산업융합 인프라 및 보유 자원 활용 협력 △협약 양기관 추진 사업 및 행사 공동 홍보 등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AI데이터센터 등 AI 집적단지 기반시설을 갖췄고 2단계 집적화 사업에 돌입하면 광주는 명실상부 인공지능기업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우수한 벤처기업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AI 실증도시'라는 대한민국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류준영기자 2024.03.08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협회가 '플랫폼 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을 반대하는 SNS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12월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플랫폼법은 △지배적 사업자 사전 지정 △4대 금지행위(끼워팔기, 자사우대, 최혜대우, 멀티호밍 제한)시 제재 △플랫폼기업에게 입증책임 부과 등의 규제가 담길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앞서 플랫폼법 제정이 추진되자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등 벤처업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이에 이번 캠페인은 해당 법안이 도입될 경우 문제점과 우려사항을 전 국민에게 알려 도입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플랫폼법은 기업성장에 한도(캡)를 설정해 놓은 규제로 기업활동에 위축을 주고 혁신을 저해한다"며 "플랫폼 기업뿐만 아니라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플랫폼 이
남미래기자 2024.01.25 10:30:00얼마 전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대통령과 경제계 수장의 공통된 키워드는 위기가 아닌 성장이었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 성장의 파고에 올라타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이를 위해서는 혁신의 중심인 벤처·스타트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적 기대와 인식 변화에 맞춰 경제계의 기득권 카르텔을 혁파하고 벤처·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정책 성공의 핵심은 규제 개혁이다. 낡은 규제는 기득권 카르텔의 생존 기반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총리실 산하에 규제혁신추진단을 발족하고 산업경제 현장에서 혁신성, 기술력과 생산성을 제약하는 낡은 규제들의 개선에 나섰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규제 개혁의 더딘 속도, 낮은 체감도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특히 혁신 서비스로 국민적 호응을 받고 있는 전문직 분야 플랫폼 벤처·스타트업들의 하소연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전문 직역단체와의 갈등 리스크에 고심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사업의 존속까지 위협받고 있
성상엽기자 2024.01.08 15:00:00벤처기업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예산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벤처기업협회는 "중기부의 내년 예산안 적극 공감하며 환영한다"며 "벤처·스타트업 육성 예산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지원 사업 재편, 글로벌 창업생태계 고도화 등 벤처·스타트업이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벤처·스타트업에 직면한 자금난 해소에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9일 중기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올해보다 44.8% 늘어난 4540억원 규모로 모태펀드 출자 예산을 확대하고 스타트업코리아펀드 등 약 2조원의 투자자금을 조성한다는 계획 등이 담겼다. 협회는 "벤처·스타트업 글로벌화와 기술기반 미래 신사업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기업협업 프로그램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등의 예산 확대는 벤처·스타트업이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동력으
남미래기자 2023.08.31 20:00:00"미국 빅테크가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성과조건부 주식제도(RSU)를 사용한다. 국내 대다수 벤처·스타트업들은 RSU를 도입할 수 없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24일 열린 '제21회 벤처썸머포럼' 기자간담회에서 벤처·스타트업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RSU 제도 도입 및 특례 부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RSU는 회사의 주식을 일정 가격에 살 '권리'를 주는 '스톡옵션'과 달리 일정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주식을 주는 제도다. 성 회장은 "우리나라 상법상 이익이 나지 않은 자기자본잠식 상태의 비상장사는 자사주를 살 수 없다"며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등 국내 대다수 벤처·스타트업들은 적자인 대신에 투자유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RSU를 도입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RSU를 부여받은 동시에 세금을 내야하는 한계가 있다"면서 "주식을 매각했을 때까지 세금을 유예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벤
남미래기자 2023.08.24 15:55:11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관련 주요 정책 및 입법 동향, 협회의 주요 정책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벤처정책 동향 브리프'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벤처정책 동향 브리프'는 정부부처, 국회 등의 벤처기업 관련 주요 정책과 입법·행정 예고 등 주요 법·제도 동향과 및 협회가 추진한 정책활동, 벤처정책 제안 등의 내용을 담아 매월 초 발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회는 법·제도 변화에 대한 벤처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발굴해 협회가 추진하는 정책활동에 반영하는 등 선제적 정책 대응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의 민간 벤처정책 자문기구인 '벤처정책자문단(VIL's club)'을 통해 혁신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주식매수선택권 대상 범위 확대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방안 △벤처기업법 개정안 △규제개선 기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자료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남미래기자 2023.08.14 17:00:00벤처기업협회가 오는 8월 23일~25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제21회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전주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벤처업계 대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이번 벤처썸머포럼은 '눈앞의 문제를 뛰어넘어 잠재된 미래의 기회 발견'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 휴맥스 변대규 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둘째날부터는 △MONEY △TECH △GLOBAL △LOCAL 4가지 분야의 주요 벤처경영 이슈를 중심으로 강연과 포럼 등이 다양한 행사를 이어진다. 둘째날 행사에는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 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안익진 몰로코 대표 등이 참석해 강연과 포럼을 할 예정이다. 벤처썸머포럼의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이며, 10일까지 참가비 20%를 할인하는 얼리버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남미래기자 2023.07.06 11:13:46글로벌 벤처기업 10곳 중 4곳이 올해 1분기 교역 실적이 지난해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벤처기업 현황 및 동향조사'에 따르면 해외 직·간접 수출 또는 진출 중인 벤처기업의 40.7%가 올해 1분기 교역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하다고 응답했다. '호전'이라는 답변(21.5%)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2분기 교역실적에 대해서도 응답기업 36.1%가 전년 동기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호전'으로 전망한 기업은 29.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벤처기업의 동향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해외 직·간접 수출 또는 진출 중인 벤처기업 241개사가 참여했다. 글로벌 벤처기업의 36.5%는 정부 수출지원 정책이 아쉽다고 응답했다. '보통'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42.7%, '만족'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20.7%로 나타났다. 아쉬운 이유로 '수출기업들에 대한 지원 조건 대비 한정적 규모(32.8%)'
남미래기자 2023.06.28 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