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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및 미국 내 한인 창업 커뮤니티 82스타트업과 함께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미주 현지 진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82스타트업은 이기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 주도로 결성된 비영리 커뮤니티다. 82는 국제 전화의 대한민국 국가번호에서 따왔다. 한국인이 창업해 미국에 본사를 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5곳을 포함해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우수한 벤처·소프트웨어기업의 미주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기업과 미주 기반 한국 스타트업 간 얼라이언스를 통한 교류증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미주 실리콘밸리 한국 스타트업 모임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두 곳의 협회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해외 네트워크와 협력하고 본격적인 교류 사업을 시작한다"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15일까지 예비창업패키지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사업화자금 등 전반적인 창업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모집을 통해 총 100명의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단계별 성장이 가능하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이달 8일과 10일 총 2회 개최한다. 1차 사업설명회는 8일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2차 사업설명회는 10일 유튜브 KOVA-SVI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예비창업패키지 신청 및 접수 방법, 협회의 특화 프로그램 및 인프라 지원 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며, 소셜벤처의 정의 및 임팩트 투자 관련 강연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특강 등도 제공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업설명회 참여 신청은 협회 홈페이

차기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가 확정됐다. 20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성 신임 회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을 마치고 임기를 시작한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앞서 벤처기업협회는 강삼권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제11대 회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했다. 최종 후보자가 된 성 대표는 2020년 11월부터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성 대표는 대구 달성고,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앤더슨 컨설팅 서울사무소를 다니다 2004년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를 창업했다. 성 대표가 이끄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395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기존 공장의 2.5배 규모로 제2사업장 증축을 마치고 올해 1월 가동을 시작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