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20조원, 야놀자 8조원, 비바리퍼블리카(토스) 9조원, 컬리 4조원 최근 투자유치에서 인정 받은 국내 주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의 기업가치다. 하지만 자금 경색이 지속되면서 천정부지로 치솟던 유니콘의 몸값도 반토막 이상 하락했다. 이에 벤처캐피탈(VC)들은 기업공개(IPO)가 아닌 장외시장을 통한 지분 매각으로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VC 회수 방법 중 매각 비중은 50.6%로 IPO 비중(25.6%)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조기에 투자한 VC들이 일찌감치 엑싯(자금회수)에 성공해 쏠쏠한 수익률을 올렸다. 30일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에 따르면 '두나무'의 기준가는 11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주당 42만2000원에 거래됐는데, 1년 사이에 76.9% 떨어졌다. 시가총액도 14조 6424억원에서 3조 9381억원으로 감소했다. 두나무의 주요 주주인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지난해
남미래기자 2022.12.30 17:32:50"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아직 성장은 하지 못 했지만, 성장할 동력을 나눠 줄 수 있는 회사들이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를 만든 비바리퍼블리카도 그랬다"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25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벤처썸머포럼-스타트업세션'에서 과거 우아한형제들과 비바리퍼블리카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사례로 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션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이사는 "토스는 지금 굉장히 큰 회사로 성장했지만, 론칭 초기에만 해도 많은 기업들이 토스 도입을 꺼려했다"며 "그러나 저희 서비스인 '배달의민족'은 이용자들은 굉장히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하고 있었고,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와 논의해 토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토스 결제가 원활했던 건 아니다. 이 이사는 "당시에는 조금만 이용자가 몰려도 토스 결제가 잘 안 되거나 버벅거렸다"며 "그러나 이용자들에게 토스 결제 경험을 확장시켜주고 결제가
부산=김태현기자 2022.08.25 17: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