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한 '2025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2025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사회투자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 및 청년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3년째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30여 개 참여기업이 직접투자 9억원, 후속 투자유치 80억원, 산업재산권 106건 취득, 농식품 투자사 매칭 90회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곳은 △스탁키퍼 △비바네이처 △핸디팜 △머쉬앤 △플랜트너 △프레시어스 △조벡스 △엔티 △비네이처바이오랩 △다산바이오 총 10개 기업이다. 이들에게는 약 30주간 △기본 및 심화 교육 △1:1 전문 멘토링 △I
남미래기자 2025.10.30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폴라리스AI파마와 비네이처바이오랩이 고온 용융 압출-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시스템(HME-DDS) 기술을 활용한 원료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폴라리스AI파마의 연구개발 기술력·GMP 제조 상업화 경험과 비네이처바이오랩의 HME와 관련된 연구개발 기술력·설비를 결합해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적재산권 개발을 목표로 한다. 비네이처바이오랩은 2020년 설립된 천연물 기반 바이오 기술 선도기업으로 HME-DDS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인 딥테크 팁스에 선정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더존비즈온으로부터 투자 유치 후 딥테크 팁스를 통해 '맞춤형 다중 타깃 천연물 신제형 개발 및 제조'를 목표로 만성 질환을 위한 맞
박기영기자 2025.02.14 09:00:28화학 작용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드는 합성의약품의 경우 인체에 노출된 적이 없는 물질이다 보니 생체에서 이물질로 취급돼 독성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식물, 동물, 광물, 미생물 등 자연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은 인간의 오랜 역사만큼 경험적으로 임상시험이 이뤄져 온 만큼 부작용이 적고 비교적 안전하다. 천연물 신약 개발은 합성의약품을 통한 신약 개발 과정보다 요구되는 시간이나 비용이 훨씬 적다. 실패 확률도 상대적으로 낮다. 오랜 역사를 통해 축적된 풍부한 전통 의약 지식 자원은 새로운 천연물 신약 개발을 위한 귀중한 원천이 된다. 다만 천연물은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개발되는 합성의약품에 비해 효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동일한 물질을 사용하더라도 기후나 채집 시기, 가공 방법 등에 의해 품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천연물 기반의 개발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비네이처바이오랩'은 이 같은 한계점을 극복할
최태범기자 2023.01.02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