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관리하는 '옴니채널' 스타트업 애프터컴퍼니가 지난달(7월) 퓨처플레이에서 10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애프터컴퍼니는 온라인 이커머스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들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이용하던 카페24, 쇼피파이 등 자사몰과 오프라인 매장 포스(POS)간 상품, 재고, 고객 멤버십 데이터 등을 유기적으로 연동시킨다. 이를 통해 브랜드 운영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애프터컴퍼니 측은 "2020년 이후 옴니채널 시장은 매년 7.7%씩 성장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과 테크 기반의 성장이 필수가 돼버린 리테일 브랜드들의 시스템 통합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연 애프터컴퍼니 대표는 "향후 3년 간 중소 리테일 뿐 아니라, 중견규모 이상의 브랜드들의 옴니채널 니즈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기자 2024.08.05 17:00:00애프티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앱을 24일 출시했다. 애프티는 고객관리, 재고관리, 포인트 통합 관리를 도와주는 옴니채널 통합 서비스다. 더 나아가 브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쿠캣, 무신사스튜디오, 슬립앤슬립, 롯데 등의 우수한 고객사를 확보했다. 애프티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사장님들이 보다 간편하게 옴니채널 통합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애프티 박재연 대표는 "앞으로 고객 마케팅 강화 및 고객 데이터 분석 기능 강화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 효율과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태현기자 2023.02.24 1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