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9조달러 규모 자동차 부품시장, K-솔루션으로 연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세계 자동차 부품들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조사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전세계 1조9000달러(약 1354조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 시장을 연결하겠다." 박원재 어메스 대표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4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자동차 산업 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통합 및 표준화 미비로 인한 시간, 비용, 업무 오류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1년 설립된 어메스는 폐차장 대상 자동차 부품 공급망 관리 솔루션, 자동차 보험 보상 자동화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박 대표는 "폐차되는 차량에서 회수된 부품 중 약 70%가 어떤 부품인지 명확히 모르는 상태로 판매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부품 거래의 어려움과 긴 리드 타임(부품 번호가 없는 경우 113일, 있는 경우 67일)이 발생한다
최태범기자
2025.06.26 13:5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