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귀현상' MLCC 소재 개발…한국나노오트, 77억 시리즈A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나노 소재 스타트업 한국나노오트가 대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용 니켈 양산에 본격 나선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나노오트는 최근 7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 주도로 신용보증기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멜리오라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금을 포함한 누적 투자유치금은 98억원이다. 한국나노오트는 '수중 플라스마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소재를 나노 단위의 미세 입자로 가공하는 소재 전문기업이다. 기존의 PVD(물리증착법)나 CVD(화학증착법) 방식보다 입자 크기를 미세하고 균일하게 만들 수 있어 부품 제조사들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국나노오트가 가공하는 산업용 소재는 니켈, 세리아, 황화구리 등으로 다양하다. 최근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는 니켈이다. 니켈은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로 들어가는 MLCC를 구성하는 핵심소재다.
고석용 기자
2026.07.02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