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지난 19일 일 거래액 5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인기 만화와 판타지 웹소설이 견인했다. 리디는 올해 주술회전, 윈드브레이커 등 화제작을 앞세워 '만화는 리디' 캠페인을 전개하며 신규 이용자 유입을 대폭 늘렸다. 여기에 슬램덩크, 아이실드21 등 라인업을 확보해 만화 팬의 유입을 유도했다. 판타지 장르를 중심으로 웹소설 분야에서의 매출 증가도 두드러졌다. '이세계 착각 헌터'를 비롯해 '이 소설은 내 소설이 아니다', '36번지에는 괴물이 산다' 등 주요 인기작이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외부 채널과의 제휴를 통한 고객 접점 확대 전략도 주효했다. 리디는 LG전자, CU, 배달의민족 등 여러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멤버십을 연계해 플랫폼 이용자 저변을 넓혔다. 리디 관계자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이용자 확장 전략이 맞물려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작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현기자 2025.12.23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2024년 연간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리디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2354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축소, 마케팅 효율화를 통한 광고선전비 감소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에는 월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리디는 콘텐츠 포트폴리오 다각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리는는 지난해 만화를 중심으로 장르를 확장했다. 특히 리디가 직수입 중인 만화 '윈드브레이커'는 애니메이션 방영 2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원작 만화 판매액이 80배 이상 급증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IP(지식재산권)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일본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에서 선보인 웹툰 '상수리나무
김태현기자 2025.04.03 15:5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