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 성장에 필요한 사업화, 투자, 판로 개척까지…생산적 금융, 상생 금융을 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 우리금융지주가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디노스(Dinno's) PR 데이'를 열고 20여개 디노랩 선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이다. 벤처 투자와 스타트업 육성은 최근 은행권 화두인 생산적 금융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디노랩은 서울·부산·경남·전북·충북 등 전국에 걸쳐 디노랩센터를 운영 중이다. 우리금융이 생산적 금융의 선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쇼 미 더 디노랩'을 주제로 한 이날 PR데이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공동 주최했다. 현직 기자 및 벤처캐피탈(VC)의 특별강연과 디노랩 육성기업들의 쇼케이스로 진행됐다. 크로스허브, 데브디, 아이앤나
김성휘기자,최태범기자 2025.09.25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1월, 미국 라이베이거스. 세계 최첨단 기술을 뽐내는 CES에 전통 제조업을 들고 온 한국 청년이 눈길을 끌었다. 1년 후인 올해 6월 프랑스 파리. 유럽 최대이자 세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VivaTech) 2025'에 같은 기업이 눈에 띄었다. AI(인공지능)로 신발 디자인 및 생산과정을 혁신한 크리스틴컴퍼니다. 이민봉 대표는 지난달 비바테크 현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룰루레몬 등 글로벌 브랜드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와 관심을 보였다"며 "우리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창업초기 네이버의 투자를 받았고 올 초 우리금융지주 '디노랩'의 육성기업으로 선발됐다. 우리금융은 4월 1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디노랩 2호 펀드'로 직접투자까지 나섰다. 대형
김성휘기자 2025.07.18 05:0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본업과 다른 영역, 이른바 '이종 산업' 분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나서는 대·중견기업이 늘고 있다. 본업과 무관해도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미래 먹거리 발굴 차원에서 선제적인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관련 업계를 종합하면 오픈이노베이션의 스펙트럼이 비교적 넓은 쪽은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사들이다. 현업 부서마다 필요한 혁신 수요와 기술장벽 등이 다르다. 또 미래의 산업변화를 고려하면 다양한 영역을 겪어봐야 한다. 어느 한 분야를 고집하지 않는 이유다. ━계열 다양한 그룹사, 미래 산업변화 고려━삼성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에서 출발, 외부 스타트업을 키우는 'C랩 아웃사이드', 삼성생명·삼성화재 ·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등을 동시에 운영 중이다. 2019년 시작한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는 현재
김성휘기자 2025.04.01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