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화상회의 서비스를 무료공개하고 사용자들이 어떻게 쓰는지 관찰했어요. 몇 시간동안 말도 없이 손과 책만 촬영하는 '캠스터디'라는 영상이 나타났죠.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똑같은 방식으로요." '국민 온라인 독서실'로 불리는 캠스터디의 탄생이다. 등록된 영상 스터디룸은 2만5000개, 이용자는 200만명이 넘는다. 여전히 활성화된 스터디룸도 1만개에 이를 정도로 이용자가 꾸준히 유입된다. 토종 스타트업 구루미의 캠스터디는 2016년 등장했다. 글로벌 화상회의 앱 '줌'(zoom)보다 앞서 시장을 개척한 셈이다. 설립 10년차인 구루미는 AI(인공지능)를 적용한 맞춤 서비스 등 기능 고도화에 나섰다. 해외진출도 노린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만난 이 대표는 '트레이드 마크' 격인 파란 머리 그대로였다. ━회사보다 먼저 사용자들이 발견한 '캠스터디' ━천문학
김성휘기자 2024.11.21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드림에이스와 정보보호기술 스타트업 디사일로가 모빌리티 데이터 보안 솔루션의 연구개발과 사업 추진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모빌리티 데이터의 안전한 수집, 관리, 보안에 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결합하여, 모빌리티 산업의 보안 문제에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골자로 한다. 최근 모빌리티 산업 내에서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모빌리티 보안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드림에이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효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받는다. 디사일로가 연구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필수적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디사일로는 드림에이스가 제공하는 데이터에 최적화된 보안 모델을 연구한다. 디사일로의 동형암호 기술은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로 유지하면서도 처리 및 분석을 가능하게
김태현기자 2024.04.15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