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 수에 따라 보상을 주는 체계를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앱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11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7억원을 올렸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577억원으로 지난해 연매출(569억원)을 이미 넘어섰고 누적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집계됐다. 넛지헬스케어의 영업이익은 △2019년 21억원 △2020년 51억원 △2021년 68억원으로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신규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과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 전방위적으로 건강관리를 돕는 키토제닉 식단 전문 브랜드 키토선생의 꾸준한 판매 실적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넛지헬스케어는 일상 속 건강관리의 모든 것을 다루는 슈퍼앱을 목표로 서비스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지난 4월에는 B2B용 '팀워크'를 캐시워크 앱 내 출시해 기업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2
최태범기자 2022.11.02 14:15:46걸음 수에 따라 보상을 주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미국 진출 2년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캐시워크 운영사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미국 버전 캐시워크는 2020년 12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OS)로 출시된 뒤 지난 7월 아이폰 운영체제(iOS)로도 출시됐다. 미국 캐시워크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20만명을 넘어섰다. 넛지헬스케어의 미국 법인은 기프트카드 활용 빈도가 높은 현지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누적 걸음 수로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제휴처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현재 이베이, 월마트, 아마존, 세포라, 우버, 스타벅스, 던킨 등 32곳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매일 운동 통계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인증샷 기능을 추가하며 미국 사용자들의 꾸준한 앱 사용을 이끌었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특유의 동기부여 기제를 북미 맞춤형 서비스로 새롭게 설계한 것이 꾸준한 성장을
최태범기자 2022.10.27 1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