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H인베, 서울시 출자사업 참여…1000억대 바이오펀드 도전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 BNH인베스트먼트가 1000억원대 대형 벤처펀드 결성에 나선다.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을 시작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 블라인드펀드, 신한자산운용 과학기술혁신펀드의 GP(위탁운용사)로 연이어 선정되며 현재까지 약 8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BNH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접수가 마감된 '서울 비전 2030 펀드' 출자사업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100억원을 출자해 총 19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며 바이오 분야가 주요 대상이다. GP로 선정되면 서울 소재 비상장 바이오·의료·헬스케어 기업에 30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서울시 바이오 관련 보육기관에 입주했거나 졸업한 기업에 대해서도 300억원 이상 투자가 필수다. BNH인베스트먼트는 현재 확보한 자금에 더해 서울시 출자사업을 발판 삼아
                                김진현기자
                                2025.08.01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