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 장인준(가명, 37)씨는 통장에서 매달 빠져나가는 보험료를 볼 때마다 아깝다는 생각을 한다. 건강 체질 덕분에 어려서부터 병원 한번 가본 적 없어서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때문에 보험에 가입했지만 매달 나가는 보험료를 보고 있으니 아깝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젊고 건강한 이들이 한번쯤 생각했을 이런 고민을 풀어주겠다고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건강을 수치화해 보험료 할인 등에 활용하는 그레이드헬스체인이다. 이 회사는 외국계 재보험사인 스코르에서 근무하던 이형주 대표와 강민용 부사장, 김지성 이사 등 3명이 2019년 공동창업한 회사다. 이 대표와 강 부사장은 10년 넘게 보험상품을 개발해 온 전문가들이다. 이 대표와 강 부사장은 스코르 재직 당시 '건강상태에 따른 보험료 할인상품'을 구상하고 창업을 결심했다. 보험료 규모가 중요한 보험사 내에서는
박기영기자 2024.12.15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큰손'인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코인과 미국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는 21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주최로 열린 '스타트업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최근 코스닥 IPO 시장이 얼어붙은 원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세미나에서 국내 기업공개(IPO) 동향 분석 및 스타트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산업은행, 리먼브라더스, 노무라증권 등 IB(투자은행) 출신인 김 대표는 은행권창업재단 디캠프 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벤처캐피탈(VC)인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등극한 한국신용데이터 등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김 대표는 올해 IPO 시장은 중소형주
남미래기자 2024.11.24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혁신이 곧 사업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업이 도산하고 실패하는 것은 기술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사업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바로 여기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 미국 심벌 캐피털 그룹(Cimbal Capital Group)의 크리스토퍼 분(Christopher Boone) 매니징 파트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PEN-CIS(PEN Corporate Innovation Summit)'에서 이같이 말했다. 심벌 캐피털 그룹은 2015년 설립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사모펀드(PE) 기업이다.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며, 운용자산(AUM)은 4억달러(약 5300억원) 규모다. PEN-CIS는 국내외 CVC들이 집결해 투자 동향과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글
최태범기자 2024.01.17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