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알은 터널 내화보드 설치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추락, 낙하, 콘크리트 분진 등으로 인한 건설 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과 건설 생산에 최적화된 자동화 공법을 통한 공사비용 절감이 핵심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엠에프알(MFR)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딥테크 팁스(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로봇' 분야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엠에프알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7억원을 지원받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기 위한 지원책으로 민간 투자사가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3억 이상 투자하면, 연구개발비 15억 원 포함 창업사업화, 해외마케팅 자금까지 최대 17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팁스에 비해 지원금 규모가 3배가량 큰 만큼 기술성·사업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 평가 단계가 세분화되고 선정 기준이 까다롭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엠에프알은 2021년 6월 지능형로봇연구부 이승열 연구원이 창업한 기업이다. 엠에프알은 고위험군 산업에 속하는 건설 현장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작업 진행을 위한 다목적 건설 로봇을 제작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스마트 건설 창업 아이디
2023.06.22 09:05:08"간단히 말해 '형사 가제트'를 떠올리면 됩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원 창업기업인 엠에프알(MFR, Multipurpose Field Robotics)의 이승열 대표(사진)는 '다목적 건설로봇 플랫폼'에 대한 질문에 "로봇팔과 다리(이동체), 머리(통합제어기), 손(그리퍼), 감각기관(센서)이 건설 임무에 맞게 교체돼 다양한 변신 로봇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적용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건설현장 맞춤 로봇 만들려 공사장에서 살다시피 ━이 대표는 2003년 대학원 시절 삼성물산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건설로봇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때 그의 손을 거쳐 탄생한 로봇은 '커튼월 설치로봇'과 '천장유리 설치로봇' 등이다. 이를 통해 국제 건설 자동화·로봇 학회 최우수 논문상, 국토교통부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뮌헨 공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거쳐 현재 DGIST 지능형로봇연구부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기까지 건설로봇
2022.08.23 1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