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6: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넥스틴 금탑산업훈장 수상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12.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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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김두식 이레산업 대표, 황재윤 리하온 대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태훈 넥스틴 대표, 김헌철 햇빛일루콤 대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좌측부터) 김두식 이레산업 대표, 황재윤 리하온 대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태훈 넥스틴 대표, 김헌철 햇빛일루콤 대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컴업2025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1999년부터 개최GO 올해로 27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약 16:1의 경쟁률(총 정부포상 38점 대비 총 접수 589건)을 기록했으며,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유공 포상은 벤처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는 점을 고려해 시상식을 두 차례로 나누어 개최했다. 먼저 10일 열린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15점 △국무총리 표창 16점 등 총 31점 수여됐다 이어 11일에는 벤처 30년의 성과를 되짚고 미래 30년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인 '벤처미래비전포럼'에서 △금탑산업훈장 1점 △은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3점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이 별도로 진행됐다. 여성벤처 부문 2점은 지난 11월 여성벤처 주간 행사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금탑산업훈장은 넥스틴 박태훈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은 리하온 황재윤 대표이사, 산업포장은 햇빛일루콤 김헌철 대표이사, 이레산업 김두식 대표이사,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넥스틴은 기술 진입 장벽이 가장 높은 분야인 반도체 검사장비 분야에서 국내 최초 전공정용 패턴 결함 검사장비 개발을 통해 수입장비 국산화 및 수출역군으로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리하온은 자동차 배터리 부품 제작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로 매년 꾸준히 매출액을 증진시키고, 본사 이전 및 대규모 인력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혁신과 고용 창출로 대한민국 산업의 지평을 넓혀온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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