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디캠프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배치' 제 6기 참여 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배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선정 후 투자 및 입주혜택,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배치 6기에는 신한벤처투자, 캡스톤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가 파트너로 참여해 투자 및 성장 지원에 나선다.
모집 대상은 △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응용서비스 제외), △기후테크(탄소저감 및 순환 경제), △로봇, △우주·항공, △헬스케어(순수 바이오 제외) 분야의 제조 또는 기술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업가치(프리밸류) 100억~300억원의 프리A~시리즈A 기업에 해당한다.
선발된 기업은 내년 4월 초부터 18개월간 디캠프 마포에 입주하며 디캠프 및 파트너 VC의 초기 투자 검토 대상이 된다. 디캠프의 대표 데모데이인 '디데이' 참가기회가 주어지고 디캠프가 출자한 펀드를 통해 후속 투자를 모색할 수 있다.
각 스타트업에 전담 멘토가 배정되고 사업 전략 고도화, 자원 투입 등 지원을 받는다. 딥테크 전담 멘토로는 기존의 배치 2기와 4기에서 황희철 한화자산운용 VC투자그룹 그룹장, 김현준 바이트 대표, 정성훈 전 엔젤로보틱스 부대표, 홍기현 코르트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서류심사 결과는 내년 1월 15일 , 최종 결과는 2월 27일 각각 발표 예정이다. 디캠프 관계자는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