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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前CEO 오는 창업행사…삼성·신한 '오픈이노베이션' 토의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9.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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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진흥원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삼성물산 (171,300원 ▲3,300 +1.96%), 신한금융그룹, 현대홈쇼핑 (54,900원 ▲300 +0.55%) 등 주요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방향을 다루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인사이트 데이 '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인사이트 데이는 서울시가 해마다 열어온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트라이 에브리씽'의 부대행사로, 각 대기업의 담당자가 패널토의를 갖고 대기업이 바라보는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국내외 대기업의 스타트업 발굴 계획도 공유한다.

조혜정 삼성물산 부사장, 곽현영 현대홈쇼핑 부문장, 최종윤 신한금융지주 팀장이 참석한다. SBA는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창업생태계에 나누고자 하는 컨퍼런스"라고 밝혔다.

한편 트라이에브리씽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창업 축제다. 올해는 11·12일 이틀간 DDP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국내외 스타트업이 성장성을 겨루는 '2025 서울 유니콘 챌린지' 결선이 진행된다. 창업 10년 이내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국내 4개사, 해외 3개사 등 7개 기업이 결선에 올랐다. 총상금은 1억 2000만원 규모다.

테슬라 공동창업자이자 초대 CEO(최고경영자)를 지낸 마틴 에버하드, 오픈AI 상업화전략 총괄을 지냈던 잭 캐스 등 세계적인 창업생태계 인사들이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엔씨소프트 (191,500원 ▲1,900 +1.00%) 사장을 지낸 윤송이 PVP 대표는 AI(인공지능) 등 최신 딥테크 기술 중심 스타트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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