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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진출한 K-미용실" 라이브엑스, 40억 신규투자 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9.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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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엑스가 운영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위닛 /사진=위
라이브엑스가 운영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위닛 /사진=위
뷰티테크 스타트업 라이브엑스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동남권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BNK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시리즈벤처스 투자는 직전 라운드에 이어 후속으로 투자했다.

라이브엑스는 미용실 브랜드 '살롱에이'와 '위닛'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미용실에서 마케팅, 고객관리 등을 진행하고 미용사들은 플랫폼처럼 입점해 서비스만 집중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미용인력 양성 프로그램 '비오비 아카데미' 등과 비건 헤어케어 브랜드 '탐즈' 등도 운영하고 있다.

라이브엑스는 최근 일본 나고야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하면서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일본 주요 도시 및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곽성욱·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라이브엑스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국내 미용 시장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미용실 운영부터 제품, 교육 플랫폼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업 구조는 글로벌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판단해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송정웅 라이브엑스 대표는 "위닛, 살롱에이, 탐즈, 아카데미 플랫폼 등 라이브엑스가 구축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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