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과 개인전 우승자 허도경 선수, 준우승자 김선영 선수, 김유승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가 '2025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골프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숏폼 기반 구인구직 플랫폼 '베피플(Beppl)'을 운영하는 베플이 최경주재단 등과 함께 '2025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골프대회를 2연 연속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플은 자사 플랫폼 '베피플(Beppl)'을 통해 구인구직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베피플'은 구직자와 사업주가 영상과 추천서를 기반으로 서로를 직접 검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올인원 채용 플랫폼이다. 지원자는 짧은 자기소개 영상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개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으며, 사업주는 실제 사업장 현장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할 수 있다.
아울러 PDF 이력서를 AI(인공지능)가 분석해 자동으로 자사 양식의 이력서로 변환해주는 'AI 이력서 자동 생성' 기능, 구직자와 사업주의 영상을 기반으로 최적의 매칭을 제안하는 'AI 영상 기반 추천' 기능 등 혁신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30명의 발달장애인 골프선수와 15명의 프로 골퍼·인플루언서 등이 함께 참가해 발달장애 선수 2명과 인플루언서 1명이 한 팀을 이루는 3인 1팀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개인전에서는 허도경 선수와 김선영 선수가 나란히 73타를 기록했으나, 백카운트 방식으로 허도경 선수가 우승(상금 1000만원)을 차지했다. 준우승(상금 500만원)은 김선영 선수에게 돌아갔다. 단체전 우승은 최진호 프로, 황대희, 김태현 선수 팀이 거머줬다.
베플 관계자는 "SK텔레콤의 발달장애인 골프대회 후원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고 공정한 평가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