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혁신상 수상 전략은"…창업진흥원, 웨비나 개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7.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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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이 CES 2026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대상으로 비대면 '혁신상 수상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첫 웨비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을 통해 열린다.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전략, 사례발표 등 CES 참가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을 위한 실전 대비 내용으로 구성됐다. 1, 4회는 비대면으로 2, 3회는 대면으로 진행한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참여기업의 기술력과 디자인,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공식 수상 제도다. 각 분야 최고 제품에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여한다.

CES 2026은 에듀테크, 여행 및 관광 등 신규 분야가 추가돼 총 36개 부문에서 기업들의 참가를 받는다. 1일부터 접수가 시작돼 조기 접수는 31일까지, 일반 접수는 8월 22일까지 가능하다.

창진원은 CES 2026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7개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K-창업기업 통합관'을 열고 기관별로 선발한 80개사 내외의 스타트업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전시 부스 △사전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상담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종필 창진원장은 "최근 3년간 CES 혁신상 수상 기업 중 K-스타트업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국제무대에서 빛을 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잠재력 있는 창업 생태계 속 '숨은 원석'들을 발굴하고 정제하는 '창업 공방'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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