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美 신경방사선학회서 '뉴로핏 아쿠아 AD' 임상사례 소개

박기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5.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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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준길 뉴로핏 공동 대표가 ASNR2025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뉴로핏
빈준길 뉴로핏 공동 대표가 ASNR2025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뉴로핏
뇌 질환 진단·치료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뉴로핏은 제63회 미국 신경방사선학회(ASNR 2025)에 참가해 회사의 주요 뇌 영상 AI 솔루션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 사례를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는 이번 학회의 산업 협력 세션에 참가해 치매 치료제의 처방, 치료 효과 및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에 대한 핵심 기능과 임상적 유용성 및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뉴로핏 아쿠아 AD는 MRI(자기공명영상)와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을 정량 분석해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투약 과정에서 필요한 뇌 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치료 반응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정량적 뇌 영상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 키순라(제품명 도나네맙) 등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부작용 모니터링과 예후 예측을 위한 영상 기반 기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인 'ARIA'(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를 정밀하게 관찰해야 하는 만큼, 뉴로핏 아쿠아 AD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빈준길 공동대표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글로벌 상용화 이후 임상 현장에서 ARIA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뉴로핏 아쿠아 AD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ASNR 2025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빅파마 등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SNR 2025는 신경방사선 분야에 특화된 학회로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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