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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이하 한투AC)가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바른동행 7기'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1차 서류 모집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바른동행은 한투AC가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비상장 등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계열사와 협력해 우수한 초기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3개월 가량의 프로그램으로 연간 2회씩 선발했던 지난 6기까지의 프로그램과 달리 이번 7기부터는 연 1회 선발을 진행한다. 선발 즉시 최대 3억원을 선투자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팁스(TIPS) 추천 및 삼성역 소재 자체 오피스 공간을 제공한다.
바른동행 7기는 AI(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AX(인공지능전환) 스타트업과 미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보이는 글로벌 유망주 스타트업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창업 3년 이내, 프리밸류 50억원 이하인 스타트업이다.
이번 바른동행 7기 선발 과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 평가, 3차 개별 인터뷰 및 실사를 거쳐 오는 5월16일 최종 선정 팀이 확정된다. 지난 6기까지의 프로그램을 통해 총 2700개사 이상의 지원팀 중 74개의 팀을 선발했다.
백여현 한투AC 대표는 "현재 어려운 투자 시장 환경에서도 우리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위기는 곧 위대한 기업과 기회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더 큰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