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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훈련, AI로 체계화" 갤로핑, 더인벤션랩서 프리A 투자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9.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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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벤션랩, 갤로핑, 아브라삭스 로고
더인벤션랩, 갤로핑, 아브라삭스 로고
AI(인공지능) 축구 트레이닝 서비스 'AI 사커'를 개발한 스타트업 갤로핑이 더인벤션랩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더인벤션랩과 삼성전자 출신 전동수 전 사장, 조재문 전 부사장 등 18명의 삼성 고위직 임원들이 설립한 전문가그룹 아브라삭스가 공동으로 결성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투자조합 4호'를 통해 이뤄졌다.

갤로핑은 AI를 활용해 축구 훈련 교육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능력 향상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4월 고려대기술지주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한 후 고객 검증을 마무리하고 서비스 상용화 가능성을 증명했다. 현재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축구 트레이닝 안테나샵(전략적 점포)을 구축하고 있다.

손이경 갤로핑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축구 산업의 주요 클럽, 아카데미, 프로축구 구단과 협력할 예정"이라며 "더인벤션랩과 삼성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더해 더욱 정교하고 확장성 있게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럽과 북미 시장까지, 글로벌 축구 트레이닝 시장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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