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과학기술인 교류 활성화…위인터랙트-와레사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5.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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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위인터랙트 대표(왼쪽)와 루이스 엔예레예 와레사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위인터랙트 제공
김인수 위인터랙트 대표(왼쪽)와 루이스 엔예레예 와레사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위인터랙트 제공
연구자 네트워킹 플랫폼 '리서치후'를 운영하는 위인터랙트가 아프리카 연구자 및 과학기술인·기업가 연합회 '와레사(WARESA)'와 한-아프리카 연구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인터랙트와 와레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아프리카 출신 전세계 연구자 및 과학기술인·기업가 커뮤니티 구축 △차세대 아프리카 연구자·기업가 발굴·육성 △한-아프리카 연구자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등을 진행한다.

리서치후는 현재 연세대, 이화여대 등 전국 26개 대학의 이공계 연구실이 이용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글로벌 서비스도 나선다. 최근 DGB금융그룹의 피움랩(FIUM LAB) 6기에 선발돼 대구은행과 대구·경북지역 대학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

와레사는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루이스 엔예레예 교수의 주도로 2020년에 설립됐다.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아프리카 출신 연구자를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세계 30개국에서 300여명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루이스 엔예레예 회장은 "와레사는 전세계 아프리카 출신의 젊은 연구자와 기업가를 육성하고 있다. 과학기술을 통해 아프리카의 사회복지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주요한 목표"라고 했다.

김인수 위인터랙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서치후의 글로벌 서비스 전환를 위한 큰 모멘텀을 확보했다. 한-아프리카 연구자간 공동연구 개발을 위해 와레사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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