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 디지털 전환 속도↑"…컨포트랩-에스에프원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2.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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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중 컨포트랩 대표(왼쪽)와 이하나 에스에프원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컨포트랩 제공
김기중 컨포트랩 대표(왼쪽)와 이하나 에스에프원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컨포트랩 제공
산업 현장 제어 솔루션 기업 컨포트랩이 데이터 기반 자동화 설비 유지보수 솔루션 기업 에스에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컨포트랩은 복잡하고 어려운 산업용 현장 제어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포타 솔루션(Porta Solution)'을 개발했다.

포타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산업용 사물인터넷) 전용 미들웨어와 이를 탑재한 산업용 경량 장비를 제공한다. 노코드(No-code) 기반 통합 개발 환경을 통해 사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비즈니스 로직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타 솔루션은 아이들의 장난감 '레고'에 비유된다. 코딩을 모르는 일반인도 1~2일 정도 개발법을 교육받으면 원하는 기능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컨포트랩과 에스에프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술 교류, 공동 연구개발, 시장 개척, 고객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효율적인 유지보수 솔루션 제공도 속도를 낸다.

김기중 컨포트랩 대표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유지보수 작업을 일원화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대폭 높일 것"이라며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진보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하나 에스에프원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유지보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측의 협력이 산업 현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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