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솔, 로봇솔루션 공급건수 300여건…전년比 3배↑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1.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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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로솔
/사진제공=마로솔
로봇 솔루션 추천 플랫폼 '마로솔'을 운영하는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지난해 국내 기업에 공급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 전년대비 20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로봇 자동화는 산업로봇과 협동로봇, 물류로봇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생산 공정을 자동화시키는 것이다.

300여건의 솔루션 중 특히 관심이 많았던 건 물류로봇이다. 물류로봇은 상품의 분류와 입출고, 운반 등 다양한 목적에서 사용된다. 공장이나 대형물류 창고에서 공항, 항만, 병원 등으로 활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마로솔은 지난해 7월 산업·협동·물류로봇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로봇 중에서는 청소로봇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청소로봇은 청결한 환경 관리가 필요한 반도체공장이나 병원, 대형쇼핑몰, 호텔 등에 주로 도입됐다. 지난해 청소로봇 판매는 2022년보다 500% 이상 증가했다. 자율주행 기능까지 갖춰 별도의 조작도 필요하지 않다.

마로솔은 로봇 자동화 도입 과정에서 수요 기업에게 안정성과 시장성이 검증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로솔 인증 브랜드 '베슬로'를 공개했다. 마로솔은 시장 수요가 높은 솔루션을 패키지화 해 로봇 도입을 지원한다. 베슬로 제품군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로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와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를 활용해 원격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월에는 장시간 가동으로 노후화된 로봇을 마로솔이 보유한 부품으로 수선·정비해 신상품 수준으로 교환해주는 마로솔 로봇 리퍼브 센터도 개소해 로봇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2023년은 마로솔이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로봇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로봇 자동화 확산에 주력했다"며 "올해 통합로봇관제 솔루션 솔링크의 고도화와 보급 확대를 통해 보급된 로봇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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