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생성AI 활용성 높인다…뤼튼, 연세대 총학생회와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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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오른쪽)와 함형진 연세대 총학생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제공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오른쪽)와 함형진 연세대 총학생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제공
생성 인공지능(Generate AI) 포털 '뤼튼'을 운영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가 대학 내 생성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연세대 총학생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가에 생성 AI 활용 경험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연세대 총학생회에 생성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서비스에 연세대 구성원을 위한 별도의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1년 설립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국내 생성 AI 분야의 선두 스타트업으로 꼽힌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AI 플러그인을 구현해 금융·부동산·여행·법률 등 외부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생성 AI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해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 180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14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100만 가입자를 달성하기까지 7개월 걸린 카카오톡과 유사한 성장 속도다. 토스의 경우 11개월이 소요됐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생성 AI가 생산성 도구를 넘어 대중들의 생활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우선 대학생들을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연령대 및 직군에 접근성을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전국 대학들로 협력 관계를 넓히고 생성 AI 프롬프톤과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을 각 대학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뤼튼 캠퍼스 디렉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10~20대에게 AI 전파 전략을 기획·시행할 '뤼튼 대학생 에이전트'도 공모를 진행한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올해는 낯설었던 생성 AI를 본격적으로 우리 삶 속에 일상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생성 AI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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