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엔터 스콘, 프리A 5억 추가 투자유치…누적 21.5억 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11.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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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츄얼 유튜버(버튜버)의 3D모델링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스타트업 스콘이 에스비파트너스로부터 프리 시리즈A라운드에서 5억원을 추가로 투자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지난 8월 쿼드벤처스로부터 10억 원 투자받은지 약 4개월 만의 추가 투자유치다. 이번 투자유치까지 포함해 스콘의 누적투자유치액은 20억원이 됐다.

스콘은 루리웹닷컴 버튜버 '남궁루리'와 '빙그레우스' 왕자의 3D모델링 및 버튜버 솔루션을 공급했다. 최근에는 크래프톤 (243,000원 ▲3,500 +1.46%), 삼성증권 (37,500원 ▼600 -1.57%) 등 기업들과 협업하며 성장을 이어 가고있다.

특히 스콘은 자체 모션캡쳐 스튜디오를 통해 버튜버 그룹 '미츄(meechu)'를 운영하며 지난달 IP(지식재산권) 누적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또 소속 버튜버 대월향이 이끌고 있는 글로벌 버튜버 그룹 '블루점프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 중이다. 스콘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이달 호주 버튜버 리리안과 일본 버튜버 나인틴이 데뷔했다고 밝혔다.

스콘은 이번 투자유치금을 통해 소속 버튜버 성장지원, K팝 버츄얼 아이돌 그룹 육성, 글로벌 버튜버 모집 등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기준수 스콘 대표는 "기존 광고영업 중심의 MCN과는 다르게 초기 캐릭터 디자인부터 참여해 버튜버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버튜버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전하고 싶다"며 "스콘와 함께 새로운 매력으로 더 많은 팬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버튜버 분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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