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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전국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27·28일 이틀간 청년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연결의 장인 '2023 플레이 스타트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창업기업-투자사 간 IR 피칭과 함께 1:1 면담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매칭 컨설팅, 청년창업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IR 피칭에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 등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청년 창업기업 80여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중기부는 청년창업지원을 위해 공공기술 사업화지원 사업, 실험실 특화형 초기창업패키지, 로컬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는데 여기에 선정된 기업들이 이번 IR에 나선다.
중기부는 대학 등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앞서 선정한 투자자 46명과 여러 기업을 매칭, IR 피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주선했
다.
이튿날 세미나엔 박희덕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국내 스타트업 투자 현황을 진단하고 투자단계별 유치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스토리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플레이 스타트업'은 청년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와 상호 소통을 격려하고, 이들이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아울러 그 자신도 창업가인 이석호 중기부 청년보좌역이 참석해 창업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