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자동화 로봇 '플로틱',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대상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11.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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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밸리-카이스트(KAIST)]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팀-학생창업기업 '플로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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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GBW 2023)'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플로틱(좌측), 이엠코어텍(우측) 주식회사가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hwijpg@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GBW 2023)'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플로틱(좌측), 이엠코어텍(우측) 주식회사가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hwijpg@
물류센터 입출고 자동화 로봇과 관제 플랫폼을 개발한 플로틱이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학생창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플로틱은 머니투데이 대표상과 함께 창업지원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기술·경영·해외진출 분야 전문가 컨설팅 △미디어 홍보 △후속투자 연계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플로틱은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이찬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물이나 화장품 등 작은 크기의 소비재를 취급하는 이커머스 물류센터를 타겟으로 자율이동로봇(AMR) 로봇과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했다.

사람이 세 개의 선반과 태블릿을 장착한 AMR에 제품의 바코드를 찍고 올려두면, AMR이 사람을 대신해 물류창고를 돌아다닌다. 플로틱의 솔루션을 활용하면 일반 수작업 대비 작업자의 업무 생산성이 업무 숙련도와 무관하게 약 2.5배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중소 물류센터에서 세 번의 기술 사전 검증(PoC)을 했고 현재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3개 유통 대기업과도 실증 중이다. 설립 이후 네이버 D2SF, 카카오벤처스,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에서 4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편 플로틱을 비롯한 이날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등에서 최대 4억5000만원을 투자받고 팁스(TIPS) 프로그램 추천 등 각종 보육기회를 제공받는다.

플로틱  
  • 사업분야유통∙물류∙커머스, IT∙정보통신
  • 활용기술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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