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유웅환 사의표명 깜짝 놀라…민간 출신 애환 있었을 것"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11.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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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강남구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열린 민간 벤처모펀드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강남구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열린 민간 벤처모펀드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의 사퇴 의사와 관련해 "저도 깜짝 놀랐다"며 "민간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해왔던 것과 비교해 애환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시 강남구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민간 벤처모펀드 출범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유 대표는 지난주 이 장관에게 대표직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취임 1년 2개월여만이다.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상태지만 이달 중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사임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중기부와의 불화설 등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불화설은)그냥 추측일 뿐"이라며 "함께 식사하며 민간에 있던 당시의 역동적 분위기에 비해 (공공의 분위기가) 좀 힘들었노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민간에 있다 온 만큼 서로 애환을 얘기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한국벤처투자 대표로 선임된 유 대표는 인텔 수석 매니저, 삼성전자 상무, 현대자동차 이사, SK텔레콤 부사장(ESG혁신그룹장)등을 역임했다.

후임 인선 절차에 대해 이 장관은 "오래 걸려서 좋은 분을 모셔왔는데 또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이번주부터 정신을 좀 차리고 상황을 해결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민간 벤처모펀드 출범식에는 사의를 표명한 유 대표 대신 신상한 초대 부대표가 대신 참여했다. 신 부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하나벤처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모펀드 운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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